5.7(화) "양보할 것과 고수할 것" (사도행전 4:1-12)
찬송가 93장
크리스천에게 있어서 양보할 것과 양보하지 말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본질적인 진리는 고수해야 하고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것은 많이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그 반대로 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중요하지 않은데는 목숨을 걸고, 정말 중요한 것은 지키지 못하고 사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성령받기 전에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수가 틀리면 칼을 휘두르면서 남의 귀도 자르면서, 정작 예수님이 고난 당하실 때에는 비겁하게 발뺌하던 못난 제자였습니다.
인간적인 도리도 의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성령받고 나서 담대해진 베드로는 복음의 진리에 대해서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권위가 대단했던 유대교 지도자들, 장로와 율법학자들, 그리고 대제사장 앞에서도 담대하게 증거했습니다.
(12절)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적이 없고 오직 예수 이름을 통해서만 구원받는다는 절대적 복음의 진리를 지켰습니다.
오늘날 종교다원주의 상대주의로 예수 복음의 진리가 희석되었는데 구원의 핵심진리만큼은 양보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
1. 비본질적이고 상대적인 사안들은 넓은 마음으로 많이 양보하면서 살게 하옵소서!
2. 그러나 구원의 진리에 대해서만큼은 타협하지 말고 보수할 수 있는 신앙과 교회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