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토) “에티오피아 전도의 시작" (사도행전 8:26-40)
찬송가 96장

사마리아 지역에서 성공적인 전도 사역을 하던 빌립 집사는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의 지시를 받아 남쪽 가사 지역으로 내려 갔습니다.
사마리아 선교가 안정적으로 성공하고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가사는 지금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이집트로 이동하는 주도로가 해안길을 따라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빌립 집사는 간다게라는 에티오피아 관리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준비시킨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마차 안에서 구약 성경 이사야서 53장을 읽고 있었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 빌립은 간다게에게 질문을 합니다.
'그 말씀이 이해되십니까?'

빌립은 그 성경 구절을 시작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였고 간다게는 바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 사명을 마치고 빌립은 해안 길을 따라 가이사랴까지 올라가서 정착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바울이 그곳을 지나갈 때 빌립이 맞이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 길을 계획하지만, 인생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 하나님이십니다.

(기도)
1. 성령님께서 무엇을 지시하시든지 그 인도하심에 순종할 수 있게 하옵소서!
2. 영적으로 준비된 심령을 각 목장에서 만나게 하시고 결실하게 도와 주소서!
3. 우리의 미래를 온전히 주님께 의탁하고 맡기는 믿음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