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수) “감옥에 갇힌 바울" (사도행전 16:16-40)
찬송가 80장
바울의 선교여정에는 좋은 일과 고난의 일들이 교차되었습니다. '새옹지마' 이야기와 같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바울 선교팀이 빌립보에서 귀신 들려 점을 치는 여종 한 사람에게서 귀신을 내쫓는 승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여종의 주인은 더 이상 돈 벌이를 할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바울 일행을 고발했습니다.
-그래서 바울과 실라는 매질을 당하고 지하 감옥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옥중에서 찬양을 하고 기도할 때, 큰 지진이 일어나서 옥문이 열렸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달아나지 않았습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 책임을 지고 자결하려는 간수를 전도할 수 있었고 온 집이 구원을 받게 됩니다.
(31절) '주 예수를 믿으시오. 그리하면 그대와 그대의 집안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이 교차될 때 마다 희비가 엇갈리지만, 성도들은 하나님의 최종적인 섭리를 신뢰하고 인내하면서 평정을 유지해야 합니다.
고난 중에도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한 사람이 자기 사명에 충실했을 때, 한 사람의 영혼 뿐 아니라 그의 가정에까지 구원이 임했습니다.
(기도)
1. 눈앞에 보이는 사건만을 보고 '일희일비' 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하소서!
2. 억울하게 고난을 겪는 순간에도 원망이나 절망대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3. 우리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 영혼과 가정이 생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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