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토) “고린도에서 만난 사람들" (사도행전 18:1-11)
찬송가 90장
바울은 아테네를 떠나 고린도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바울은 귀한 동역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는 나중에 바울을 따라 에베소까지 동행합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의 이름은 성경에 6번 나오는데, 그 중 4번이나 아내 브리스길라의 이름이 앞에 나옵니다.
브리스길라의 본명은 '브리스가' 인데, 로마의 유명한 귀족 가문입니다. 로마의 귀족 출신이 유대인 청년과 어떻게 결혼했겠습니까? 신앙이 아니면 어울리지 않는 커플입니다.
그들은 기독교 신앙 때문에 로마에서 박해를 받았고 결국 추방을 당했습니다. 브리스길라는 세상의 성공과 명예를 포기하고 남편을 따라 천막 만드는 노동을 하면서 고린도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을 복음을 듣고 앞으로 더 의미있는 사역을 하며 살기로 결단했던 것입니다.
(5절) 베뢰아에 남아있던 실라와 디모데가 합류함으로, 바울은 말씀 전하는 일에 전무할 수 있었습니다.
(7-8절) 현지인 '디디도 유스도'와 회당장 '그리스보'도 만나서 전도했습니다.
비록 유대인들의 박해와 훼방이 심했지만,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위로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9-10절) "무서워하지 말아라. 잠자코 있지 말고, 끊임없이 말하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아무도 너에게 손을 대어 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 도시에는 나의 백성이 많다."
(기도)
1. 세상의 영광보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에 헌신하게 하소서!
2. 신실한 동역자들을 많이 보내 주시옵소서!
3. 사람들의 반대에 직면할 때에 하나님의 위로를 받고 담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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