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화) “바울의 전도" (사도행전 21:37-22:11)
찬송가 325장
바울은 이중 언어를 구사할 수 있었기 때문에, 로마 천부장에게는 그리스말로 대화하고 유대인 회중들에게는 히브리말로 연설을 해서 발언권을 얻었습니다.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이 편한 것에 맞추어 줄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우리도 VIP를 전도할 때, 교회의 문화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죄만 아니라면 비신자들의 문화에 맞추어 주는 배려가 필요할 것입니다.
바울은 동포 유대인들을 전도할 때, 어려운 교리보다 자신의 회심 체험에 대한 간증을 전했습니다. 어떻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느냐 하는 구원 간증은 언제나 파워풀합니다.
바울 자신도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지금 성내는 유대인 군중들 처럼, 기독교인들을 이유도 잘 모르면서 미워하고 박해했었던 전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고 배척하는 동족을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갖았던 것입니다.
(기도)
1. 이중 언어, 다문화 가운데 성장한 우리 자녀들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사용하여 주옵소서!
2. 비신자를 대할 때, 우리 수준에서 강압적으로 대하지 말고 그들의 수준에서 인내하며 배려할 수 있게 하옵소서!
3. 아직 신앙을 받아들이지 않고 배척하는 사람을 만나도 미워하거나 대적하지 말고 사랑으로 기도해줄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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