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8(금) “담대함의 이유" (사도행전 27:21-44)
찬송가 413장
바다 한 가운데서 폭풍을 만났을 때 두렵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왠만한 크기의 배도 산더미 같은 파도 속에서는 나뭇잎 하나처럼 무기력한 존재일 뿐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죽음 문턱에서 두려워할 때, 왜 바울 만큼은 담대할 수 있었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될 수 있었을까요?
(23-24절) 지난 밤에 바울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고 '로마 황제 앞에 설 때까지 죽지 않는다'는 성령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소리는 우리를 두렵게 하지만, 그 보다 더 권세있는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 마음 속의 풍랑도 잠잠케 하는 줄 믿습니다.
그리고 그 계시와 체험 이후의 진실한 믿음이 중요합니다.
(26절) ‘그러므로 여러분, 힘을 내십시오.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믿습니다.’
(기도)
1. 인생의 위기 중에 사람의 말, 세상의 말에 귀기울이지 말고 하나님의 음성만 듣게 하소서!
2. 공동체가 어려울 때, 다름 사람들에게 휩쓸리는 사람이 되지 말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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