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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고난 특새(3)- "예수님의 침묵" (마 27:11-26)2023-04-04 18:27
카테고리 특별집회 설교
작성자user icon Level 10

4.5(수) "예수님의 침묵" (마 27:11-26)
찬송 147장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재판을 떠 넘기고 또 사형 언도를 압박했습니다.
빌라도는 최대한 예수를 구명해보려고 했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유대인 민중의 반란이 일어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빌라도의 심문을 받는 동안 주님은 스스로를 변호하려고 노력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는게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죽은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내 뜻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때에는 주장과 논쟁이 많아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리가 중요하다고 믿을 때에는 말보다 순종만 필요할 것입니다.

(24절) 빌라도는 군중들의 압력에 못이겨 바라바는 살리고 예수는 죽이라고 판결하고 말았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올바로 사용하지 못한 사람으로 역사에 남았습니다.

그러면서 빌라도는 무리 앞에서 손을 씻고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책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25절)에서 유대 백성들은 무심코 "그 사람의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시오."라고 외쳤습니다.
유대인들이 이런 경솔한 말을 한 이유는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알았다면 이런 무서운 말을 함부로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한 세대가 가기도 전에 예루살렘은 로마 장군 티투스에 의해 파괴되었고, 유대인들은 그 때부터 거의 2천 년 동안 나라 없이 전 세계로 흩어져서 살아야만 했습니다. 현대사에서도 많은 민족으로부터 미움과 학살을 당하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성도들은 서원이나 저주의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잘못된 정보나 불완전한 나의 견해 때문에 경솔하게 주장하는 실수를 조심해야되겠습니다.

(기도)
1. 내가 진리인 것처럼 말을 많이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조용히 순종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2. 경솔한 언행을 삼가하고 충분히 기도한 후 신중하게 말하고 행동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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