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목)- "가난한 자를 위한 배려" (레위기 14:21-32)
찬송 287장
질병의 치유를 위해서 드리는 속죄제에는 숫양 2마리와 어린 암양 1마리를 제물로 가져와야 했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에게는 그만한 돈이 없을 수 있었습니다.
가난하다고 해서 속죄와 치유를 못 받아서는 안 되기에,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을 배려해주셨습니다.
양 대신에 비둘기를 가져와서 제물로 드릴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그마져도 없는 사람에게는 밀가루와 기름으로 제사를 드릴 수 도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제물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과 믿음입니다.
비록 본인이 양을 드리지 못했다고 해도 제사장은 다른 사람이 드린 양의 피를 찍어서 치유가 필요한 사람에게 뿌리거나 발라주었습니다. 기름도 찍어서 발랐습니다.
(30절) '자기의 힘이 닿는 대로...'
이것이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핵심이니다.
(신 16:17) 저마다 주 당신들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복에 따라서 그 힘대로 예물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돈, 시간, 건강, 지식, 능력이 없어서 헌신하지 못한다고 핑계할 수 없습니다.
(고후 8:12) 기쁜 마음으로 각자의 형편에 맞게 바치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기쁘게 받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없는 것까지 바치는 것을 바라지 않으십니다.
(기도)
1. 하나님께 헌신할 때, 주신 만큼 힘대로 하게 하소서!
2. 헌신의 양보다 우리 마음이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게 은혜를 주옵소서!
3. 물질이 부족하다고 해서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않게 자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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