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토) "이집트로 돌아가자" (민수기 14:1-10)
찬송 545장

12명의 정탐군 중에서 10명의 정탐군이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그 부정적인 말에 압도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절)에 보면 '아우성을 치고 통곡했다'고 나옵니다. 극한 감정상태입니다. 그리고 그 원성은 지도자 모세에게로 향합니다.
(2절)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다.'

식량이 부족해서 원망하고, 전진해야하는 상황에서 부정적인 여론 때문에 또 원망합니다.

이와같은 위기의 상황에서 모세는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5절)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사람에게 비는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께 겸비하게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6절)에서 모세를 대신해서 백성들의 잘못된 신념을 바로잡으려는 조력자 여호수아와 갈렙이 있었습니다.
이런 동역자들은 큰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10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자신들의 주장을 거두어들이지 않고 점점 더 과격해지던 회중들이었습니다.
다행히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임재하셨기 때문에 상황이 통제되고 있었습니다.

(기도)
1. 부정적인 소리보다는 믿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하소서!
2. 남을 원망하기보다는 내가 겸비한 마음으로 무릎꿇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게 하소서!
3. 위기의 상황에서 덩달아 흥분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상황을 수습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