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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4.29(토)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초월하는 믿음" (민수기 20:1-13)2023-04-28 21:44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4.29(토)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초월하는 믿음" (민수기 20:1-13)
찬송 384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데스라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이곳은 최종목적지인 가나안 땅에서 불과 3일 걸음 남쪽에 위치한 땅이었습니다. '가데스'란 "거룩한, 성별된"이란 뜻입니다.
그래서인지 팔레스틴에는 가데스란 지명이 여러 곳에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이름의 지명을 구분하기 위해서 이곳을 '가데스 바네아'라고 부릅니다.
가데스 바네아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였습니다.

그곳은 믿음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차이가 나타나는 장소였습니다. 과거는 기적과 승리였습니다.
불과 한 달 전에 홍해가 갈라지고 이집트 기갑부대가 전멸하는 것을 모두 목격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의 은혜를 온 백성들이 찬양했었는데 그 찬양을 인도하던 미리암이 죽어서 광야에 묻힙니다.

미래는 어떻습니까? 젖과 꿀이 흐르는 땅 ,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이 모두의 희망이고 꿈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떻습니까?
가나안의 7족속이 너무가 강대하다는 부정적인 보고를 들었습니다. 당장 먹을 물이 없어서 생존이 불가능합니다.
이것이 냉혹한 현실입니다.

이렇게 불리한 상황과 장애물 속에서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무엇을 원하셨을까요?
원망이나 비난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집트로 돌아가는 것은 옵션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나타나는 가데스 바네아에서 상황을 뛰어넘는 믿음을 원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의 개인적인 삶 속에서 이런 괴리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믿음을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진행 중인 건축도 마찬가지입니다. 건축을 완공하고 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평생에 한 번 경험해볼 수 있는 감격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만만치 않습니다. 그 과정을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부정적인 의견이나 원망, 비난은 아무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상황을 초월하는 믿음을 원하십니다.
그런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기적이 일어납니다.

(기도)
1. 성도들의 개인적 삶 속에서 한계에 부딛힐 때, 부정적 감정으로 반응하지 말고 믿음을 승리하게 하옵소서!
2. 교회에서 꿈을 갖고 진행 중인 건축의 과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하게 도와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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