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금) "발람과 발락의 신앙관" (민수기 22:36-23:12)
찬송 305장
발락이 많은 재물을 사용하면서까지 발람 선지자를 데려온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발람 선지자가 신에게 제사를 드리고 나서 그 신이 이스라엘을 저주하고 심판하도록 요청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발락 왕이 믿었던 신은 바알입니까 여호와입니까?
사실 그것도 지금 불분명합니다.
그럼 발람이 믿었던 신은 모압족속의 신 바알입니까? 아니면 히브리인들이 믿었던 신 여호와입니까?
그것 역시 매우 혼돈스러운 상황입니다.
한 마디로 발락 왕과 발람 선지자의 신앙관은 혼합주의적인 종교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현대의 기독교에도 순수한 믿음 외에 세속적인 요소들이 들어와 있는지 모릅니다.
'물질만능주의, 성공주의, 인본주의' 등입니다.
어쨋든 발람 선지자는 발락왕이 듣고 싶었던 정 반대의 예언을 듣게 됩니다.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축복하였던 것입니다.
-성경적인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신앙관이 결여된 상태에서 인간이 소원하고 갈구하는 모든 시도는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신론자들 중에는 교회를 박해하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의 시도는 모두 어리석은 것입니다.
(기도)
1. 인간의 방법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거나 조정하려는 교만을 버리게 하옵소서!
2. 세상의 논리와 신앙을 혼합하지 말고 성경적인 건전한 신앙관만 갖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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