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목) "땅 분배의 방법" (민수기 26:52-65)
찬송 545장
하나님께서 앞으로 정복할 가나안 땅을 미리 지파별로 분배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방법이 참 지혜롭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인구에 비례해서 땅을 배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해당 지파 내에서 가족별로 분배할 때에는 제비를 뽑아서 분배하도록 하셨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합리성과 신비성을 모두 인정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합리적이시면서도 초자연적이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도 삶 속에서 합리적인 사고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신앙을 균형있게 가져야하겠습니다.
(57절)부터는 레위지파의 가족들이 나옵니다.
그들에게는 땅이 분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의식주를 책임져주셨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분복을 많이 누리는 사람도 있고, 적게 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적인 기업이 적다고 해서 꼭 불행하게 사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말아야합니다. 행복은 소유에 있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
1. 삶에서 무슨 일을 경영할 때, 합리적인 사고와 동시에 하나님의 초자연적 능력을 의지하는 기도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2. 하나님 주신 분복이 얼마든지 자족하고 감사하면서 기쁘게 살아갈 수 있는 은혜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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