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토) "다음 세대를 위한 전수" (민수기 27:12-23)
찬송 549장
모세는 80세에 출애굽 지도자의 사명을 시작하여 40년 간 백성들을 이끌었습니다. 그 기간에는 수 많은 불순종과 불신앙, 반역의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매우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지만, 그도 사람이라 감정적으로 완벽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인간적인 기대감이 있었을 것입니다. 자신이 시작한 일에 대해서 마무리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사명이 거기까지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백성들을 40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였을 뿐, 그들을 이끌고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것은 그의 사명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인간적으로는 섭섭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미련을 두지 않고 바로 순응합니다. 자신을 대신해서 약속의 땅 정복의 사명을 완수할 후계자를 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미리 준비해두셨습니다.
(18절) 여호수아는 영감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20절) 모세로부터 권위를 물려받기도 했습니다.
(21절) 제사장 엘르아살이라는 멘토도 붙여주셨습니다.
앞으로 교회를 이끌어갈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해서 그렇게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기도)
1.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고, 건강한 교회론을 전수받은 리더를 세워주시고 또 협력할 수 있는 평신도 동역자들도 많이 세워주옵소서!
2. 우리 세대가 할 수 있는 사명에 충성하고, 또 물러가야할 때를 바로 알고 겸손히 빠질 줄도 알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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