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금) "아브라함의 믿음" (로마서 4:1-12)
찬송 421장

아브라함은 유대인들이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는 조상입니다.
그래서 유대교에서는 아브라함이 율법의 행위에 열심이었던 것으로 착각합니다.
그러나 (3절)에 있듯이, 아브라함이 의롭게 된 것은 행위가 아니라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을 신약성경에서는 은혜라고 정의합니다.
그러나 구약적 신앙에서는 이런 은혜를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구약성경에서도 다윗과 같은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 사상을 이해했습니다.
(7-8절) 죄 사함이 하나님의 주권에 있다는 것을 그는 깨달았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이렇게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이나 이방인들 모두에게 믿음의 모델이 됩니다.

은혜의 시대, 새언약의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이라고 하더라도 자칫 행위를 통한 인간의 의를 내세울 수 있습니다.
오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에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닫고,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구해야 되겠습니다.

(기도)
1.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믿음을 나에게도 주옵소서!
2. 믿음의 발자취, 믿음의 기도로 살아가게 하셔서 많은 사람에게 본이 되는 신앙인되게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