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람의 믿음" (로마서 4:13-25)
찬송 321장
오늘 본문의 핵심 단어는 약속, 은혜, 믿음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가 약속 또는 언약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옛언약을 의미하고,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을 통한 새언약을 의미합니다.
구약시대에 유대인들이 하나님과의 신앙관계에 실패한 이유는 하나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모세의 율법을 통해서 맺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율법의 행위로 언약의 관계를 세울 수는 없습니다. 인간의 죄성 때문입니다.
아무리 구약 시대였지만 하나님과의 약속에 성공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은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바로 세웠습니다.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 새언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의미입니다.
결국 신앙은 하나님과 사람의 언약인데, 하나님 쪽에서는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고 사람 쪽에서는 믿음으로 그 은혜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19절) 아브라함은 백세가 되어서 몸이 쇄해졌지만 믿음만큼은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성경에서는 믿음 조차도 하나님의 주권이요 선물이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들의 믿음이 세월이 지날 수록 퇴색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강해지시기를 바랍니다.
나이가 들수록 믿음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더 굳세어지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길 축원드립니다.
(기도)
1. 아브라함의 믿음을 나에게도 주옵소서!
2. 나이가 들어서 육신은 약해져도 믿음만큼은 약해지지 않고 더욱 굳세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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