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 (금) "승리의 기도" (로마서 16:17-27)
찬송 207장

바울은 교회 안에도 불순종하고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고, 반대로 순종으로 소문난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17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과 대적하거나 아니면 그들을 교화하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경계하고 멀리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죄는 회개하면 용서받을 수 있지만, 그들의 죄성과 견고한 진들은 그렇게 쉽게 해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19절) 선한 일에는 슬기롭지만, 악한 일에는 순진하라고 권했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에 따라 평화를 추구하지만, 사탄의 공격에 대해서는 영적 전쟁을 선포하여 승리하라고 기도합니다.

(25절) 바울은 로마서 전체의 말씀을 마무리하면서, 그리스도에 관해 선포한 복음의 말씀이 신앙을 튼튼히 세워줄것이라고 축복합니다.
이렇게 놀라운 복음의 비밀이 계시를 통해서 공개되고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은 은혜입니다.

이제 남은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을 들은 사람들이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마지막으로 바울은 기도하면서 마쳤습니다.

(기도)
1. 악에 집중하지 말고 선을 추구하게 하소서!
어둠을 보지 말고 빛에 초점을 맞추게 하옵소서!
2. 할 수만 있으면 평화하며 살되, 영적인 전쟁에 대해서는 승리하게 하옵소서!
3. 하나님의 비밀인 말씀을 들을 때에 언제나 믿고 순종하데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