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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2.24(금) "겨자씨와 누룩" (마 13:31-43)2023-02-23 19:11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2.24(금) "겨자씨와 누룩" (마 13:31-43)
찬송 208장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늘 나라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죽어서 가게 될 하늘 나라가 아니라, 이 땅에 교회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말씀이라고 보아야 더 이해가 잘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또는 교회)는 겨자씨와 같고 누룩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미약하고 초라해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겨자씨와 누룩에는 생명력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 적절한 때가 되었을 때, 많은 파급효과가 나타납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헌신했을 때, 기대한 것 만큼 큰 열매가 나타나지 않아서 실망될 때가 있습니다.
가정교회 목장도 열심히 했는데, 영혼구원의 열매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인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한꺼번에 열매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36절)부터는 곡식과 가라지가 한 밭에서 동시에 자라는 비유에 대해서 제자들에게 설명해주십니다.
곡식과 가라지를 그대로 두었다가 추수할 때 분리해서 처리한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교회 공동체 안에는 완전한 신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올바른 믿음의 뿌리를 내리지 못한 사람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이런 사람들을 심판하는게 사명이 아닙니다. 그것은 종말의 때에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성도들의 사명은 올바른 믿음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된 부분을 밝혀내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나부터 건강한 신앙을 가지려고 순종하면 됩니다.

(기도)
1. 복음의 씨를 뿌리고 결실하기 까지 인내하게 하소서!
2. 부정적인 이슈보다 믿음을 세워주는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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