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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3.14(화) "겸손한 왕" (마 21:1-11)2023-03-14 20:27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3.14(화) "겸손한 왕" (마 21:1-11)
찬송 534장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은 하늘 영광을 버리고 이 세상에 임하신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군마가 아니라 나귀를 타고 오신 겸손과 평화의 왕이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것만 보아도, 모든 것이 다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5절) 스가랴서 9:9의 예언이 성취된 것임을 마태는 증언합니다.

(2-3절) 새끼 나귀 한 마리를 풀어서 올 때, '주님께서 쓰려고 하십니다.'라는 제자들의 말이 이루어졌습니다.
보잘것 없는 새끼 나귀 한 마리가 메시야의 도래를 성취하는데 사용되었다는 것은 참 놀랍습니다.

어린아이 한 명의 떡 5개와 생선 2마리가 드려졌을 때, 수만명의 사람들에게 배부름과 기적을 선사했던 것을 연상시켜줍니다.

-우리 한 사람의 작은 기도와 헌신이 하나님의 나라가 전진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줄로 믿습니다.

(9-11절)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 일행을 수많은 사람들이 환영해주었습니다. 마침 유월절 명절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 예루살렘에는 2백 7십만 명의 순례객들이 방문 중이었던 것으로 역사가 요세푸스는 추산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많은 군중들이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환호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11절)에 보면, 그들은 예수님을 한 예언자 정도로 보고 있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예수님을 랍비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이런 잘못된 기대는 결국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모두 외면하고 떠나도록 만들었습니다.

-오늘 나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기도)
1. 예수님을 구원하시는 왕으로 고백하게 하소서!
2. 왕이신 주님께서 쓰시겠다고 하실 때 우리 삶을 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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