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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2.17(토)- "능동적 인생관" (전도서 11:1-10)2022-12-20 20:08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2.17(토)- "능동적 인생관" (전도서 11:1-10)
찬송 586장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모든 미래를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에 맡깁니다. 그런데 이런 믿음이 너무 지나쳐서 사람이 준비해야할 일까지도 하지 않는 소극적인 인생관을 갖을 수 있습니다.

신자가 뭔가 적극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을 불신앙으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하나님을 믿어도 장마철이 오기 전에 지붕을 고쳐야 하고, 동결이 오기 전에 수도를 싸매야합니다.
(4절) 기후를 탓하면서 농사 공정을 미루다가는 추수를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3절) 과학과 인과의 법칙은 신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6절)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 (1-2절)에는 자산관리와 투자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탕을 노리는 투기성 주식투자나 가상화폐 구매와 같은 것은 기독교인들이 매우 신중해야할 것입니다.

한편 전도자는 (7-10절)에서 균형있는 인생관을 가르칩니다.
아무리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 근검 절약하고 저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현재를 희생시키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이민 1세대들은 빨리 자리 잡으려고 몸이 상할 정도로 과로하며 살았는데, 이제 살만하니까 건강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자식의 성공과 교육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기 위해서 죽어라도 돈을 벌었는데, 정작 아이들에게 가장 부모의 관심이 필요했던 시기를 다 놓쳐서 관계가 소원해지고 맙니다.

(기도)
1. 미래를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고 의지하게 하소서!
2. 준비하고 투자할 수 있는 것에는 적극적으로 행하는 지혜도 주옵소서!
3. 미래를 준비하느라 현재의 행복과 건강을 희생시키지 말고, 현재를 즐길 줄도 알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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