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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6.2(목)-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 삼상 16:1-23)2022-06-02 22:25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6.2(목)-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 삼상 16:1-23)

사울을 매몰차게 책망했던 사무엘이지만 막상 자기가 세운 왕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자 사무엘의 마음은 실의에 빠졌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계속 슬퍼하지만 말고 새로운 왕을 준비시키라고 하셨습니다.

사무엘의 이새의 아들 중에서 차기 왕 감을 찾아 기름부으려고 찾아갔습니다.
사무엘처럼 신령한 사람도 처음에는 외모가 출중한 큰 아들 엘리압을 택한 왕으로 착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외모로 보지 말고 중심을 보라고 하시면서 7아들 모두 왕이 아니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결국 막내 다윗을 보고서야 하나님은 그가 바로 택함받은 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상의 삶 속에서 외모와 스펙만 보고 사람을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아야겠습니다.
하나님처럼 우리도 사람의 중심을 볼 수 있어야겠습니다.

그 후 사울의 영적 상태는 더 나빠졌습니다.
사울에게 역사하는 악한 영을 대적하기 위하여 현악기로 찬양을 부를 사람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뽑혔습니다.
처음에는 사울왕이 다윗을 총애했습니다. 점점 악한 영이 사울에게 열등감, 질투심, 두려움의 마음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윗을 미워하고 견제하다 결국 죽이려고까지 하게됩니다. 불행한 만남이 되고 맙니다.

주목할 것은 사울이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도 실제적인 왕좌에는 더 머물러있었고, 다윗이 왕으로 기름부음 받고도 실제로 왕이 되기까지는 무려 17년이란 세월이 흘러야만했습니다.

-성도들도 기도 중에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나서 인내가 필요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보다 실제로는 좀 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의 응답을 의심하거나 낙심하고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17년을 연단받고 나서 훌륭한 왕이 되었던 다윗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도)
1. 외모를 보지말고 중심을 보는 영적 시각을 주옵소서
2. 하나님의 약속이 더디이루어질 때, 끝까지 신뢰하고 인내하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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