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금)- "분노와 슬픔의 감정" ( 삼상 20:24-42)
찬송 419장
사울왕은 자신의 대를 이어야할 요나단 왕자가 자신의 뜻을 거스르고 다윗이 왕이 되는 일에 협조하는 것에 대해서 단단히 화가 났습니다.
권력이 뭔지 사울은 왕위에 집착하면서 불안과 미움의 감정에 엄습당하고 만 것입니다.
사울왕은 분노가 얼마나 통제되지 않았는지, 자기 자식을 향해서도 저주의 말을 퍼부었고, 심지어 창을 던지려는 시늉까지 취했습니다. 이 모든 배후에는 악한 영의 사주가 있습니다.
-신약성경은 말씀합니다.
(엡 4:26-27) 화를 내더라도, 죄를 짓는 데까지 이르지 않도록 하십시오. 해가 지도록 노여움을 품고 있지 마십시오.
악마에게 틈을 주지 마십시오.
요나단은 아버지의 부당한 태도에 화가 났지만, 이성을 되찾고 다윗을 피신시키기로 결심합니다.
친구로서 결별하는 것은 슬프지만, 그것이 서로를 보호하는 일이기에 그들은 이별을 고합니다.
젊은이들이지만 예의를 갖추고, 서로의 미래를 축복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성도들은 세상에서 살면서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길을 걸어갈 수는 없습니다. 서로가 추구하는 것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서로를 비판하지 말고 축복해줄 수 있어야겠습니다.
(기도)
1. 분노와 슬픔 등의 부정적 감정을 잘 다스리게 하옵소서!
2. 나와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비판하지 말고 서로의 길을 축복해주는 성숙함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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