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토)- "다윗의 도망자 생활" ( 삼상 21:1-15)
찬송 375장
다윗이 사울의 살해 위협을 피해서 도망자의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 때 놉이라는 지역의 제사장 아히멜렉을 방문했는데, 평소에 쌓아놓은 신뢰 때문에 좋은 대우를 받습니다.
-크리스천들은 일상의 삶 속에서 일반인들의 신뢰와 덕을 쌓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배고픈 다윗에게 거룩한 빵을 제공하고, 비무장인 다윗에게 골리앗이 쓰던 칼을 주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특별한 종으로 생각하신다는 위로와 과거에 소년 시절에 뭇맷돌 하나로 거인을 물리쳤었다는 용기의 메시지로 볼 수 있습니다.
-성도들이 가장 낙심되고 위급할 때, 하나님께서 보내 주시는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땅에서 더 이상 피신할 곳이 없다고 판단한 다윗은, 적국인 블레셋 지역으로 망명하였습니다.
워낙 전과를 많이 세운 다윗이었기 때문에 적들도 그의 전향을 의심했습니다. 그 때 다윗이 기지를 발휘하여 또 한 번의 위기를 넘깁니다. 다윗은 정신적으로 정상이 아닌 것 처럼 행동했습니다. 그래서 적들도 더 이상은 그를 경계하지 않았습니다.
-성도들도 살면서 스스로 너무 똑똑하고 너무 능력자처럼 행동하면 사람들이 경계를 하고 견제합니다.
그러나 좀 부족해보이고 어리숙해보이면 오히려 마음의 문을 열고 도와주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관계 속에서, 그리고 전도의 상황 속에서 이 원리를 잘 활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
1. 평소에 사람들 속에서 신뢰와 덕을 쌓게 하소서!
2. 낙심되고 위급한 순간에 하나님의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발견하게 하소서!
3.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너무 똑똑한 척, 잘난 척, 신앙이 완전한 척 하지 말고 부족한 모습을 인정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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