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 (화) "철회되지 않는 은혜" (로마서 11:25-36)
찬송 298장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택하시고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또 그들과 언약을 체결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약속에 믿음으로 순종하지 않자, 그들을 잠시 완악한 가운데 내버려두시고 대신 전에는 택함 받지 못했던 이방인들을 구원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이 때 징계를 받은 사람들과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착각하지 말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징계를 받은 사람들은 (29절)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마운 선물과 부르심은 철회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낙심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아주 버리신 것이 아니라, 그들이 회개하여 정결케 되기까지만 잠시 완악하게 하신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25절) 스스로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의에 근거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은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33절)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판단을 헤아려 할 수 있으며,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길을 더듬어 찾아낼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깊고 넓은 사랑을 어리석은 인간의 지식으로 제한하면 안 되겠습니다.
(기도)
1. 고난 당할 때 낙심하지 말고 회개와 소망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2. 형통할 때 교만하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찬양하여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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