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일 (목)
"시련을 겪을 때 필요한 마음" (약 1:1-11)
(2절) "시험을 기뻐하라?"
상식적으로 시험(문제)를 반가워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야고보 사도가 시험을 기쁨으로 생각하라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3절) 인내는 시련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4절) 또 인내를 배우지 못하면 완전하고 성숙한 신앙인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5절) 지혜를 구하라고 합니다.
특히 시험을 겪을 때에는 생각이 중요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고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을 가져다 준다고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말씀했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육신의 생각이 아니라 영의 생각을 선택하는 데에는 영적 지혜가 요구됩니다. 그래서 지혜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6-8절) 하나님께 간구할 때에는 두 마음을 품으면 안 됩니다.
믿음의 마음과 의심의 마음을 가리킵니다. 이것을 '반신반의'라고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히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9-11절) 지혜를 구하고 믿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성공과 물질을 구하다가 보면 영성은 시들어 버립니다.
오늘 우리들의 마음 속에 있는 영의 생각과 믿음을 시들게 만드는 세상의 욕심과 육신의 생각이 없는지 분별합시다.
(기도)
1. 시련을 겪을 때 원망하지 말고 기뻐하게 하소서
2. 위기를 잘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는 지혜를 내려 주옵소서
3. 오늘 우리 마음 속에 믿음의 마음만 있게 하시고, 의심의 마음이나 욕심은 물리쳐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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