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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0.13(목)- "다시 도망자가 된 다윗" (삼하 15:13-23)2022-10-12 21:23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0.13(목)- "다시 도망자가 된 다윗" (삼하 15:13-23)
찬송가 218장

사울 왕이 살아있을 때, 그의 위협을 피해서 10년이란 세월을 도망다녀야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자신이 낳은 아들의 반역 때문에 또 다시 망명길에 올라야만 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안 믿는 포악한 왕이었다면, 자신의 정적들과 야심있는 자식까지 모두 제거함으로써 이렇게 반역당하는 일을 막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압살롬을 용서하고 다시 복권시켜주는 너그러움 때문에 결국 뒤통수를 맞게 된 것입니다.

크리스천들도 양보하고 정직하게 살려고 하기 때문에 겪게 되는 고난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이기적이고, 손해보지 않으려고 추하게 살아간다면 겪지 않을 어려움들을 자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이 겪는 고난은 일시적입니다.
고난 중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평안한 삶을 회복시켜주실 것입니다.

(시편 50:15, 개정)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이렇게 고통스러운 시간 속에서 다윗을 위로하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블레셋 이방인이었다가 다윗에게 투항하여 망명 및 귀화한 가드 사람 잇데입니다.
다윗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잇데는 다윗의 험난한 망명 길에 동참해서 다윗에게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기도)
1.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순간에 그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2. 하나님의 뜻대로 살다가 겪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더 기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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