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수)- "사울과 사무엘의 차이” ( 삼상 19:1-24)
찬송 502장
악한 영의 사주를 받은 사울왕은 다윗을 향해 이유없는 시기심과 적개심을 품습니다. 그리고 다윗을 향한 공격적인 행동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절친 요나단은 아버지의 그런 악한 행동에 대해서 용기있게 설득합니다. 그 순간 사울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뉘우쳤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다시 사울의 수하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악한 영의 특징은 반복적이라는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좋아진 것 처럼 보이다가도 어느 순간 더 악한 모습으로 공격해옵니다.
사울도 일시적으로는 뉘우쳤지만 다시 악한 영에게 사로잡혔고, 다윗을 죽이려고 창을 던집니다.
사울의 딸이요 다윗의 아내가 된 미갈은 아버지가 결국 다윗을 죽일 것을 알고, 다윗을 피신시킵니다.
도망친 다윗은 영적지주 사무엘 선지자가 있는 라마의 나욧으로 갑니다.
다윗이 라마의 나욧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사울은 다윗을 잡으러 부하들을 보냅니다. 그러나 다윗을 잡으러갔던 부하들은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을 받아서 춤추고 예언을 하였습니다.
두번째로 보내 부하들도 마찬가지로 악행을 버리고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졌습니다. 하는 수 없이 사울 왕이 직접 다윗을 잡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사울왕 마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져서 열광상태에서 예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엘의 영적 영향력이 그 지역에 얼마나 충만했으면 이렇게 악을 선으로 변화시킬 수가 있었겠습니까?
우리들의 목장에서도 이런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의 예배현장에서도 이런 성령님의 임재가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1. 악한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면서 삼킬자를 찾고 있는 이 때, 현재는 믿음에 서있다고 해도 쓰러질까 주의하게 하옵소서!
2. 우리들이 성령충만해서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는 놀라운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