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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0.14(금)- "위기 중에 하나님을 의지한 다윗" (삼하 15:24-37)2022-10-13 22:17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0.14(금)- "위기 중에 하나님을 의지한 다윗" (삼하 15:24-37)
찬송가 338장

다윗이 젊었을 때 도망다닐 때하고, 지금 나이가 61세가 되어서 자식에게 배반당해서 피신하는 것은 심정이 달랐을 것입니다.
더 비참하고 절망적이었겠죠.

그런 절대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다윗은 매우 침착하게 판단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앙의 면모가 돋보입니다.

(24절) 제사장 사독이 레위 사람들과 함께 법궤를 모시고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궤는 다윗 왕의 정통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냅니다.
(25절) '주님께서 나를 다시 돌려보내 주셔서, 이 궤와 이 궤가 있는 곳을 다시 보게 하실 것이오.' 라고 말했습니다.

(31절)에 압살롬이 전략가 아히도벨을 영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윗은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당시 아히도벨의 지략을 따라갈 자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주님 부디 아히도벨의 계획이 어리석은 것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32절)에 후새라는 또 다른 지략가가 다윗과 합류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를 예루살렘으로 파견하면서 한 가지 사명을 줍니다. 아히도벨의 전략을 방해해서 그의 계획이 채택되지 않도록 첩보작전을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압살롬은 다윗일행을 공격하는데 있어서 아히도벨의 탁월한 전략을 채택하지 않고, 어리석게도 후새의 방해공작에 현혹되고 맙니다. 이 모든 것이 다윗의 기도 응답입니다.

아히도벨의 인간적 지혜가 하나님의 섭리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는 순간입니다.
(고전 1:27)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어리석은 것들을 택하셨으며,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셨습니다.

(기도)
1. 위급한 순간에 당황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지혜를 구하게 하옵소서!
2. 인간의 지혜가 하나님 앞에서는 무용지물인 것을 깨닫고 세상의 지혜를 자랑하거나 의지하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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