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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0.27(목)- "나의 등불" (삼하 22:26-51)2022-10-26 19:40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0.27(목)- "나의 등불" (삼하 22:26-51)
찬송가 585장

(29절)에서 다윗은 주님을 '나의 등불'이라고 고백합니다.
삼하 21:17에서 아비새가 다윗을 향해서 '임금님은 이스라엘의 등불이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지키고자 합니다.'
라고 말했던 것과 비교가 됩니다.

전기가 없었던 고대에 등불이라는 것은 어둠을 밝혀주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러니까 등불이라는 것은 정신적 지주를 뜻합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등불로 고백한 것에는 말씀을 신뢰하는 신앙이 깃들여있습니다.
(시 119:105)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 내 길의 빛입니다.

그러니까 다윗이 하나님을 등불로 고백한 것은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방향을 정했다는 것입니다.

(30절)부터 다윗은 전투현장에서 자신을 유능하게 해주신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찬양합니다.
그런데 주목할 것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승리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빠르게 해주셨고, 강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아무리 빨라도 하나님께서 방패와 요새가 되어주지 않으셨다면 자신은 전쟁에서 보호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사람이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지 않았다면 적군을 무찌르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의 온 일생을 회고하는 이 찬양에서 그의 겸손과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도서 9:11) 나는 세상에서 또 다른 것을 보았다. 빠르다고 해서 달리기에서 이기는 것은 아니며, 용사라고 해서 전쟁에서 이기는 것도 아니더라. 지혜가 있다고 해서 먹을 것이 생기는 것도 아니며, 총명하다고 해서 재물을 모으는 것도 아니며, 배웠다고 해서 늘 잘되는 것도 아니더라. 불행한 때와 재난은 누구에게나 닥친다.

(기도)
1. 평생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더욱 의지하며 살게 하옵소서!

2. 하나님의 말씀을 등불삼아 인생의 방향을 정할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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