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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5.28(토)- "리더의 희생 정신” (삼상 14:1-23)2022-05-27 21:26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5.28(토)- "리더의 희생 정신” (삼상 14:1-23)
찬송 586장

1. 부전자전이라고는 하지만 사울왕과 그의 아들 요나단은 그 성정이 매우 다릅니다.
사울은 자존감이 낮았지만 요나단은 건강한 자아상을 갖은 듯 합니다.
사울은 열등감과 질투심 때문에 괴로워했지만, 요나단은 친구 다윗을 시기하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분노를 쉽게 발했지만, 요나단은 침착하고 온유했습니다.

요나단은 아버지를 잘못 만나서 젊은 나이에 전장에서 일찍 생을 마감하고 말았지만, 그는 매우 훌륭한 리더의 자질이 있었습니다.

2. 오늘 본문에서 요나단은 용감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진영의 상황은 매우 절망적이었습니다. 모집했던 병사들이 모두 흩어졌고, 무기도 없었습니다.

반면 적군 블레셋은 기갑부대 3만과 기마부대 6천, 지상군은 바다의 모래알처럼 많아서 셀수가 없다고 13:5에 나옵니다.
사무엘이 떠나고 나서 군사들의 사기도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때 요나단은 자신의 부관과 단독으로 특수작전을 결행합니다. 적진에 기습을 해서 전초부대를 교란시켰습니다.
이것은 자살행위나 다름 없는 매우 위험한 작전이었습니다.

요나단의 이와 같이 용기 있고 희생적인 행동은 이스라엘 전군의 사기를 높여주었습니다. 또 전군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들었습니다.

-리더 한 사람의 역할이 공동체 전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리더가 희생정신으로 먼저 용기를 낼 때 많은 사람들이 감명을 받고 따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요나단이 이렇게 과감하게 행동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하나님에 대한 그의 신앙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적군을 넘겨주시면 비록 군사력이 약해도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3. 요나단의 절친 다윗도 같은 믿음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골리앗과 싸울 때 이렇게 외쳤었습니다.
(삼상 17:47) 또 주님께서는 칼이나 창 따위를 쓰셔서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여기에 모인 이 온 무리가 알게 하겠다.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주님께 달린 것이다. 주님께서 너희를 모조리 우리 손에 넘겨 주실 것이다."

친구는 서로 배웁니다.
술친구와 사귀면 술이 늘고, 노름친구와 사귀면 노름이 늡니다.
부정적인 험담하는 친구와 어울리면 함께 부정적인 성격이 됩니다.
반면 덕스러운 친구와 사귀면 그도 덕을 쌓게 되고,
믿음의 친구와 사귀면 믿음이 늡니다.
기도하는 친구와 사귀면 아무래도 기도를 더 하게 됩니다.

(잠언 27:17)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기도)
1. 우리 자녀들이 부모 보다 나은 인격, 나은 신앙, 나은 삶 되게 하소서!
2. 공동체의 모범과 희생이 되는 리더가 되게 도와주소서!
3.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친구들과 어울리게 하시고, 우리 자녀들도 인생에서 좋은 만남만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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