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목)- "다윗의 간절한 기도 이유" (시편 86:1-17)
찬송 449장

다윗이 하나님께 도움을 간절히 구하는 기도입니다.
다윗은 사실 부족한 것이 없는 제왕인데 무엇이 그를 이처럼 간절하게 사모하고 기도하게끔 이끌었을까요?

(3절) '내가 온종일 주님께 부르짓습니다...'
(4절) '내가 진심으로 주님을 우러러 봅니다...'
(6절) '나의 애원하는 소리를 들어주십시오.'

과연 나에게는 오늘 시편의 다윗과 같은 기도의 간절함이 있을까요? 우리의 중심을 평가해보게 됩니다.

본 시편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어볼 때, 다윗이 그토록 간절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그가 겪었던 고난입니다.

(7절) '제가 고난을 당할 때마다 주님께 부르짖습니다.'
(14절) '오만한 자들이 나를 치려고 일어나며, 난폭한 무리가 나의 목숨을 노립니다.'

다윗은 그런 극심한 절망과 고난 속에서 낙심하고 포기하는 대신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와 은혜'를 믿었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와 긍휼과 은혜와 응답을 믿음으로 바라보아야겠습니다.

(3절) '주님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5절) '주님은 선하시며 기꺼이 용서하시는 분... 사랑을 한없이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13절) '나에게 베푸시는 주님의 사랑이 크시니...'
(15절) '주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이시요,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사랑과 진실이 그지 없으신 분이십니다.'

(기도)
1. 형통한 중에 우리의 마음이 나태해지지 않게 하옵소서!
2. 고난 중에 낙망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긍휼을 믿음으로 기대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