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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2.29(목)- "가까이 할 사람과 멀리 할 사람" (요이 7-13)2022-12-28 18:25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2.29(목)- "가까이 할 사람과 멀리 할 사람" (요이 7-13)
찬송 315장

성도들이 사람을 사랑함에 있어서 그 한계가 어디까지인가 혼동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위해서 기도해야하는 것은 맞는데, 간혹 악하고 이용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고전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10절)에 보면 어떤 사람을 향해서는 받아들이지도 말고 심지어 인사도 하지 말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사랑의 사도 요한이 어떤 뜻으로 이렇게 까지 해도 된다는 것일까요?

(9절) 이런 사람들은 진리의 복음에서 벗어난 이단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정상의 범위를 많이 벗어난 사람들입니다.
자기 신념과 아집에 사로잡혀있는 사람은 아무도 못말립니다.

(8절) 이런 사람들까지 상대하다보면, 다른데 헌신해야할 에너지마저 다 소진하고 맙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볼 때, 손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내려놓는데 죄책감이 들 수 있는데 그것을 꼭 사랑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12절)과 같이 좀 더 준비되고 겸손한 사람들에게 시선을 돌릴 필요가 있습니다. 어둠과 너무 싸우려고 하지 말고, 빛 가운데의 교제에 더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
1. 나 자신이 근거없는 고집과 신념 속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불쌍히 여기옵소서!
2. 안 되는 사람에게 집착하지 않고, 좀 더 준비된 사람에게 의미있는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그런 vip들을 만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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