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0일 (수)
"절기의 의미" (출애굽기 34:18-35)

모세가 새로운 돌판을 받아서 내려왔을 때, 하나님께서는 무교절 절기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 의미는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신앙의 초심으로 돌아가라!
무교절은 처음 출애굽 할 때의 감격을 기억 나게 해줍니다.
우리의 신앙이 흔들릴 때마다, 처음 구원 받았을 때의 감격과 첫 사랑을 기억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2. 신앙을 전수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대교의 절기는 자신들의 신앙을 지속성있게 유지하고 또 자녀들에게 그 신앙을 전수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기독교의 절기인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을 신앙전수의 기회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29-35절)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갔을 때 모세의 얼굴에서 영광의 광채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에게 갔을 때에는 쳐다볼 수 없으므로 수건으로 가렸습니다.

성도들도 하나님께 나아갈 때 마다 영광의 빛에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믿음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그것을 절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너무 신앙의 티를 내지 말고 감추고 절제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빛이 어두워지지 않도록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는 다시 빛으로 충만해질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
1. 어려운 순간마다 늘 신앙의 초심과 첫 사랑으로 돌아가게 하소서!
2. 하나님의 영광에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3.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나타낼 때에는 절제하는 지혜를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