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9일 (금)
"주님께서 명하신대로" (출애굽기 39:22-43)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명하신 성막의 양식과 제사장들의 예복 양식에 따라서 모두 제작을 마쳤습니다.

(43절)에서 모세는 모든 일을 순종한 사람들에게 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실제로 방대한 작업을 다 완수했다는 것도 칭찬할 만 하지만 가장 복을 받아 마땅한 것은 순종이었습니다.
본문에는 '주님께서 명하신 모든 것을 그대로 하였다'는 표현이 무려 6번이나 나옵니다.

어떤 양식은 도대체 왜 그런 재료로 그런 모양으로 만들라고 하셨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말씀 그대로 행했다는 순종이 귀합니다.

(기도)
1. 순종하기 위해서 우선 모세처럼 영적인 민감함이 있게 하옵소서!
2. 그리고 성령님의 감동에 대해서 나의 생각으로 변형하지 않고 그대로 순종하게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