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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9.22(목)- "반역하는 죄성" (삼하 3:17-26)2022-09-21 18:42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9.22(목)- "반역하는 죄성" (삼하 3:17-26)
찬송가 328장

아브넬 장군은 자신의 군주 이스보셋을 배반하고 다윗왕에게 충성을 다짐합니다. 아브넬의 은밀한 협상은 잘 성사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동생의 죽음에 앙심을 품고 있었던 요압 장군에게 보복을 당하면서 이스보셋 왕보다 더 먼저 죽고 맙니다.

다윗왕의 부하 요압 장군도 나라를 통일하려는 군주의 대업보다는 자신의 사사로운 복수심이 더 중요한듯 행동합니다.
그리고 군사력을 통솔하는 장군으로서 언제든지 왕을 거역하여 모반할 수 있다는 듯이 기세등등하게 말하고 행동합니다.
아직까지도 이스라엘의 왕권이 공고하게 세워지지 못했다는 뜻도 됩니다.

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인간의 반역하는 죄성 때문입니다.
왕이 없던 사사 시대에 백성들은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못했기에 각자 자기 소견에 좋은대로 함부로 행동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왕이 세워진 왕정시대임에도 여전히 각자 자기 소견에 좋은대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초대 왕 사울의 가문도 무너지고, 2대 왕 다윗도 왕으로 세워졌지만, 사람들은 아직도 자신이 왕이되어 살아갑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신앙관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신약의 성도들 역시, 하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삶에서 하나님의 왕권을 100%의지하지 못하고 여전히 자신의 주권을 발동하며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기도)
1. 하루 하루 작은 일까지도 하나님의 통치를 의지하면서 사는 믿음되게 하옵소서!
2. 사람을 향해서도 반역하고 배반하는 죄성대신 순종하고 협력하는 성품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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