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 (수) "하나님께 돌아가는 방법" (예레미야 3:19-4:4)
찬송 525장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시고 복을 주셨을 때, 그들이 순종하기를 기대하셨습니다.
처음 사람을 만들 때도 그런 기대가 있으셨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하고 나서 인간은 죄성을 갖고, 하나님을 떠나 헛된 우상을 좇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배신하여 떠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계속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셨던 복을 우상숭배하는 동안 다 잃어버리고 말았기에, 사람들도 부끄러움과 비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나서 벌거벗은 부끄러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탕자도 아버지를 떠나 방탕하다가 비참함을 인식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께 돌아가려고 해도 그 방법을 모르면 갈 수가 없습니다.
(4:1) 우상을 버려야 합니다.
두 주인을 섬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4:3) 마음의 밭은 갈아 엎어야 합니다. 단단한 땅을 기경하고 흙속의 가시덤불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래야 씨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것을 우리 마음 속의 '고집, 세상 욕심과 근심'과 같은 것이라고 해설해주셨습니다.
(기도)
1. 하나님을 떠나 세상으로 갈 때 얼마나 비참한 인생인가를 깨닫게 하옵소서!
2. 우리 마음 속의 가장 큰 탐심(우상)을 내버리게 하옵소서!
3. 우리 마음 속에서 믿음을 가로막는 나의 고집, 욕심, 근심 들을 주님의 은혜로 기경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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