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 (금) "예언자의 고통" (예레미야 4:19-31)
찬송 254장
예레미야 선지자는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책망의 메시지를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그 메시지를 전하는 선지자의 마음은 정죄나 미움이 아니라 안타까움이었습니다.
(19절) 창자가 뒤틀리고 심장이 뛰는 고통을 느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심정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거나 믿음이 없어서 불순종하는 사람들을 볼 때에 미운 마음을 갖지 말고, 긍휼과 안타까운 마음이 생기시기를 바랍니다.
비판하는 말보다는 하나님께 불쌍히 여겨달라는 기도의 한 마디가 더 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27절) "내가 온 땅을 황폐하게는 하여도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겠다."
(기도)
1. 사람들의 허물을 볼 때에, 미운 마음보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더 생기도록 은혜 주옵소서!
2. 하나님을 믿음으로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긍휼을 베푸셔서 모두 멸망하지 않고 구원받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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