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 (토) "그리스도의 복음" (빌 2:5-30)
찬송가 323장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강조합니다.
복음이란 예수 이름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그러나 복음을 그저 예수 영접 시키고 세례 주는 것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복음에는 구원과 성화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초대교회에서는 십자가 복음보다 부활의 복음을 더 강조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의 이름을 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예수의 마음과 예수의 삶을 본받으라고 권면합니다.
그것은 명목상의 신자를 넘어 주님의 제자가 되라는 뜻입니다.
(12절) 구원 받은 것으로 끝나지 말고 천국 갈 때까지 그 구원을 이루어 나가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한 마음, 겸손한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삶은 죽기까지 순종하는 삶입니다.
(21절) 제자의 삶은 자기의 일에 대한 관심보다 그리스도 예수의 일에 더 관심이 있는 삶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13절) 성령님의 역사로 가능합니다. 성령님의 열매와 성령님의 소욕을 따라 살아갈 때 구원받은 성도들은 예수님의 마음과 삶을 닮을 수 있습니다.
(기도)
1. 복음을 전하기만 하지말고 내가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게 도와 주옵소서!
2. 이를 위해 성령 충만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3. 무엇을 하든지 예수님의 마음을 따라 화목하며 겸손하게 섬기게 하옵소섰
4. 무엇을 하든지 예수님의 삶 처럼 죽기까지 복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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