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월) "계명과 복" (신명기 4:1-14)
찬송가 204장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계명을 비롯한 율법 계명을 다시 지키라고 권면합니다.
흔히 하나님의 계명은 의무 조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지키면 벌을 받는 명령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문맥을 보자면, 광야에서도 지켜야할 계명이었지만 특히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나서 더욱 충실하게 지켜야할 것이라고 교훈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계명이 우리를 옭아매는 조항이 아니라, 축복을 받고 난 후 타락하지 않고 그 복을 계속 누리고 다스릴 수 있는 안전 장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들도 고난의 때 보다 성공과 풍요의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더 청종하고 순종해야만 합니다.
부자가 천국가기가 더 어렵고, 성공한 사람이 끝까지 고집과 교만에 빠지지 않기가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새 성전에 들어가기 전에, 큰 부흥을 경험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과 사명에 겸손하게 순종하는 훈련을 더 해야겠습니다.
(기도)
1. 고난 중에만 겸비하여 기도하지 말고, 형통할 때에도 겸손하게 순종하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2. 하나님의 말씀에 나만 순종하는 것이 바보 처럼 손해보는 것이 아니라, 복을 계속 누리도록 하는 지혜인 것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