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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17 (수) "두려움과 염려를 이기는 법" (신명기 7:12-26)2024-01-16 18:44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17 (수) "두려움과 염려를 이기는 법" (신명기 7:12-26)
찬송가 347장

가나안 진입을 앞두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는 두려움과 염려에 눌려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마지막으로 당부합니다.

(12절) 하나님의 법도를 듣고 잘 지키면, 하나님도 조상에게 세우셨던 언약을 지키시고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실 것이라고 안심시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일 두려워했던 것은 (15절)질병과 (17절) 전쟁이었습니다. '병력, 무기, 전술' 모두 불리한 싸움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 (20절)에서 모세는, 하나님께서 말벌을 미리 보내서 적군의 사기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이 '말벌'은 실제적인 곤충을 가리킬까요 아니면 상징적인 표현일까요? 문제는 여기서 말벌(치르아)는 복수가 아니라 단수입니다.

성경에 말벌이 가나안의 적군을 물리친다는 표현이 출애굽기 23장에 한 번 나오고, 여호수아 24장에서 여호수아의 회고에 한 번 나옵니다. 모세의 예고대로 여호수아의 시대에 실제로 말벌이 적군을 무너뜨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23장에서는 순서대로 3가지 하나님의 역사가 적군을 물리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출 23:23) '여호와의 사자'
(출 23:27) '여호와의 위엄'
(출 23:28) '왕벌'
그러니까 문맥상으로 보면 가나안 7족속을 물리친 왕벌은 여호와 하나님의 직접적인 개입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쟁의 승패는 사람의 능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달려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야 염려와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21절) 당신들은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당신들 가운데 계신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진정으로 두렵고 위대한 하나님이십니다.

(기도)
1. 두려움과 염려가 엄습할 때, 나의 능력과 상황에 주목하지 말고 하나님의 주권을 생각하게 하옵소서!
2. 우리의 불안한 미래에 하나님께서 앞서 행하셔서 예비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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