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토) "우리들의 흔한 착각" (신명기 9:1-12)
찬송가 348장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민족만이 택한 족속이고 타민족은 모두 이방인으로 취급하며 무시했습니다.
가나안 땅을 침공해서 그 곳을 차지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의롭게 보셨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도 흔히 실수하는 착각입니다.
민족 우월주의 혹은 자국제일주의 같은 것입니다.
사실 가나안 7족속 입장에서 보면, 잘 살고 있는 땅에 이상한 오랑캐같은 민족이 쳐들어와서 다 죽이고 자기들 영토를 빼앗은 것입니다.
(4절)에서 하나님은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들이 착해서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너무 악해서 빼앗는 것이다.'
이것이 인정하기 싫지만 팩트입니다. 불편한 진실입니다.
크리스천들도 자기중심적 신관을 갖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이 항상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합니다.
자신만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은 것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올바른 믿음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도 불완전한 죄인일 뿐입니다.
(6절) 우리도 고집이 세고
(7절) 우리도 불순종했고,
(12절) 우리도 우상을 두고 삽니다.
우리가 잘나고, 온전해서 하나님이 쓰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쓰실 뿐입니다.
(기도)
1. 나 자신이 대단하고 특별하다는 착각을 버리게 하옵소서!
2.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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