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 (화) "하나님 나라의 경제원리" (신명기 15:1-23)
찬송가 28장
본문의 6절 말씀은 물질 축복에 관하여 많은 크리스천들이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6절)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당신들이 많은 민족에게 돈을 꾸어 주기는 하겠지만 꾸지는 않겠고, 또 당신들이 많은 민족을 다스리기는 하겠지만 다스림을 받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6절) 한절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신명기 15장 전체를 문맥을 읽어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가난한 사람에 대한 너그러운 부채 탕감, 외국인에 대한 관용 정책, 노동력 착취 금지 등 일생 생활에서 신자가 베풀어야하는 너그러움이 큰 그림입니다.
그러니까 신자가 타인에 대해서 물질과 이권에 대해서 너그럽게 베푸는 삶은 없으면서, 그저 하나님께 복만 받으려는 얄팍한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경제 원리를 자기중심적인 좁은 시각으로 오해하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의 예수님의 가르침도 다르지 않습니다.
(눅 6:38) 남에게 주어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도 너희에게 주실 것이니, 되를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서, 너희 품에 안겨 주실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여 주는 그 되로 너희에게 도로 되어서 주실 것이다."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입니다.
(행 20:35) 나는 모든 일에서 여러분에게 본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힘써 일해서 약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리고 주 예수께서 친히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다' 하신 말씀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면에서, 너그럽고 베푸는 삶을 사실 수 있기를 축원드립니다.
(기도)
1. 물질에 대해서 더 베풀며 살 수 있게 하옵소서!
2. 남에게 베풀면서 생색내거나 댓가를 기대하지 않게 하소서!
3. 우리 자녀들이 이기적인 인생을 살지 말고, 넉넉하게 베풀며 사는 복된 인생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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