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 (화) "한 사람의 소중함" (마가복음 5:1-20)
찬송가 436장
예수님께서 배를 타고 건너가신 거라사 지역은 당시 그리스의 영향권 아래 있었던 세속적인 도시였습니다.
그곳에는 귀신들려서 사회로부터 격리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악한 영에 눌려있을 뿐 아니라 몸과 마음도 황폐해진 사람으로 전도는 커녕 정상적인 삶도 불가능한 소망이 없는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산에서 기도하시고, 풍랑이는 바다를 잠잠케 하시면서 그 이방인의 땅까지 가셨습니다.
도저히 전도할 수 없을 것 같은 한 사람을 위해서 가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들렸던 귀신을 쫓아내셨는데 그 귀신들이 돼지 떼에게 들어가서 바다에서 몰살되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돼지가 쓸모없는 가축이지만, 그 지역의 이방인들에게는 상당히 가치 있는 가축이었습니다.
요즘 돼지 한 마리에 300불 정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돼지 2천 마리가 대략 60만 달러 정도 하겠습니다.
주님께서는 한 영혼을 위해서 시간을 드리셨고, 60만 불이란 돈을 버려서라도 그 한 사람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치유받고 나서 멀쩡해진 그 사람은 비록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사명은 없었지만, 자기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기도)
1.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시간과 물질을 아까워하지 않게 하옵소서!
2. 구원받고 치유받고 나서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먼저 예수님을 증거하게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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