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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1.2(화)- "유다 지파의 땅" (사사기 1:11-21)2021-11-01 22:09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2021년 11월 2일 (화)
"유다 지파의 땅" (사사기 1:11-21)

유다 지파였던 갈렙은 남유대 지역 즉 헤브론 지역의 땅을 분배 받았습니다.
그러나 분배 받았다고 해서 그 땅이 저절로 소유가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땅만 각 지파별로 분배해주었을 뿐, 실제적인 정복은 각자의 몫이었습니다.

크리스천들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약속과 복에 대한 기대는 큰 반면, 그 약속에 합당한 믿음의 삶이나 순종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귀중한 것을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다고 해도 그것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은 우리 스스로 준비해야만 합니다.

유다 지파가 배당 받았던 지역은 사실 그렇게 좋은 땅이 아니었습니다.
해발 1000미터나 되고 수원이 부족한 고산지역 이었습니다.
갈렙의 딸 악사가 아버지에게 식수원이 되는 샘을 요청한 것을 보면 물이 얼마나 귀한 곳이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이 산지라도 내게 주소서!' 라고 했으며, '산지라도 우리가 개간하겠다'고 긍정적인 믿음의 자세로 임했습니다.
그럴 때 유대지역은 하나님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척박한 땅을 정복하고 개간하여 약속의 땅을 만들기 까지, 많은 협력이 이루어졌습니다.
유다지파와 므낫세 지파가 협동 작전을 짜서 함께 행동했습니다.

먼저 미디안 사람과 협력했고, 시므온 지파와도 동맹했습니다.
(전도서 4:12) 혼자 싸우면 지지만, 둘이 힘을 합하면 적에게 맞설 수 있다.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기도)
1. 하나님의 약속을 받을 수 있는 믿음의 순종과 준비를 하게 하소서!
2. 환경을 탓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긍정적인 믿음의 시각으로 하루를 살게 하옵소서!
3. 혼자서 이기려고 하지 말고 서로 합력해서 선을 이루는 영적 시너지를 만들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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