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0일 (화)
"나 밖에 다른 신이 없다" (이사야 44:21-45:7)
고레스왕에 대한 예언입니다.
고레스 왕은 페르시아 나라를 건국한 시조입니다.
그는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와 있던 유대인들을 본국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해방령을 내린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고레스왕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인은 아니었으나, 이스라엘 역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인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고레스를 향해 '나 주가 기름부어 세웠다'고 하시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고 하십니다.
처음과 나중이 되시고,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인물들조차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사용하십니다.
하물며 당신의 택한 자녀들의 삶은 얼마나 더 잘 아시고 인도해주시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권력을 믿고 교만하지만, 그 순간 하나님께서는 '내가 창조자다. 내가 구원자다. 나는 주다. 나 밖에 다른 신은 없다'고 선언하십니다.
(기도)
1.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인생 여정도 처음부터 끝까지 인도하여 주옵소서!
2. 세상의 힘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이 참 신이시고, 우주의 주인이심을 잊지 말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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