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화)- "낮은 자를 대하는 태도" (레위기 25:39-55)
찬송 516장
종을 대하는 주인의 태도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외국에서 잡혀온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가혹하게 대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그들에게도 잘 대해주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동족이 피치못할 사정 때문에 종이 되었다면 더욱 너그럽게 대해주어야합니다. 마치 현대 사회의 직원들을 대하듯이 해야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희년이 되면 종들을 다 해방시켜주어야했습니다.
한 번 사는 인생인데 누구는 주인으로 살고 누구는 평생 종으로 소망 없이 사는 것이 아니라, 자유인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습니다.
50년 마다 돌아오는 희년이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친척 중에 재정적 여유가 있다면 남은 햇수를 계산해서 일찍 해방시켜줄 수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규례의 정신은 하나님 아래서 모두 겸손하고 평등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크리스천들은 직장이나 사회에서 재력, 권력이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하대하면 안 될 것입니다.
(기도)
누구를 만나도 너그럽게 대하며 살게 하옵소서
나보다 낮은 위치에 있다고 해서 함부로 대우하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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