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화)- "올바른 종말신앙" (살후 2:1-17)

1장에서 데살로니가교회의 교인들이 환란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재림에 대한 소망 덕분이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신앙도 너무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음을 2장에서 말씀합니다.
(2절) 주의 날이 벌써 왔다고 생각하게 되어 마음이 쉽게 흔들리거나 당황하는 일이 생기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 세상의 번영보다 내세에 소망을 두고 재림의 예수님을 기다리는 종말신앙은 귀한 것이지만 그것이 염세주의적인 신앙으로 기울어서는 안 됩니다. 시한부 종말론도 잘못된 신앙의 단면입니다.

그럼 어떻게 건전한 종말 신앙을 가질 수 있을까요?
(7절) 하나님께서는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기 까지 종말을 억제하고 계십니다.

(13-14절) 성도들은 종말의 때를 준비하면서도,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명에 충실하고 성실하게 살면 됩니다.
복음을 전파해서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는 일을 해야합니다.

(15절) 우리의 신앙이 소문이나 신비한 체험보다 기록된 말씀에 더 뿌리를 두어야 합니다.

(17절) 종말에 대해서 부정적인 두려움을 갖지 말고, 오히려 서로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말에 비중을 두며 살아야 합니다.

(기도)
1. 오늘도 일상의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살게 하소서!
2.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고 인도하는 사명 감당케 하옵소서!
3.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게 하옵소서!
4. 만나는 사람마다 부정적인 말보다 격려하고 희망의 말을 사용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