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화)- "고난 중의 보석" (다니엘 1:1-7)
찬송가 340장
기원전 722년 북이스라엘 나라가 앗시리아에게 패망하고 나서, 136년 후 남 유대 왕국 마저 바빌로니아에게 패망하고 말았습니다.
모두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 숭배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라를 멸망시켜서 심판하시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엄청난 은혜의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예루살렘 성전에 있던 모든 보물들까지 다 가지고 바빌론으로 돌아왔다고 (2절)에 말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는 금은 기명들보다 더 값진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같은 믿음의 소년들이었습니다. 다니엘, 에스겔 이런 믿음의 사람들이야말로 가장 귀한 하나님의 보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중에 그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70년 후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귀환시켜 예루살렘과 성전을 재건하도록 하실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도 하나님 보시기에 보석과 같이 빛나고 귀한 존재인 줄 믿습니다.
그러나 어린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의 눈에는 바빌로니아라는 외국이 매우 낯설고 두려운 세계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그 땅은 낯선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곳은 전에 아브라함의 조상들이 살던 갈대아 우르였던 것입니다.
다니엘은 물설고 낯선 곳에서 가족들과 생이별을 하고 다시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이집트에 사명을 띠고 파송되었던 요셉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보석 같은 사람들에게 고난을 주시는 이유는, 그래야 보석의 순도가 더 높아지고 빛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최상급 고급 다이아몬드는 지하 750km에서 1천도의 고온과 30만 배의 고압을 견디면서 탄생합니다. 그래서 희귀하고 비싼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도 하나님이 주시는 훈련과정과 고난을 불평하지 말고 잘 통과하여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사명자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
1.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은 보석같은 믿음을 주옵소서!
2. 어려운 길도 두려워하지 말고, 이미 하나님의 은혜의 물결이 흐른 곳임을 믿고 담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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