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금)- "마지막을 준비하는 지혜" (다니엘 12:1-4)

(3-4절)에 ‘지혜, 지식’이란 말이 나옵니다.
성경에서는 세 가지 진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식이 있고, 지혜가 있고, 계시가 있습니다.

(4절)에 보면 ‘많은 사람이 이러한 지식을 얻으려고 왔다갔다 할 것이다.’ 라고 합니다.

물론 지식과 학문도 일종의 진리입니다. 많이 배우면 좋습니다.
지식도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잠 2:6) 주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주님께서 친히 지식과 명철을 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식습득은 많은데 지혜가 없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3절)에는 ‘지혜’를 지식보다 우위에 둡니다.
학교 공부는 많이 안 했는데 인생의 지혜가 있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자 솔로몬이 말씀했습니다.

(잠 4:7) 지혜가 으뜸이니, 지혜를 얻어라. 네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바쳐서라도 명철을 얻어라.

그런데 영생에 이르는 것은 이런 지혜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시고 그 진리를 깨달을 수 있게 친히 열어주셔야만 이를 수 있습니다.
그 진리를 계시라고 합니다.

(4절)에 보면 ‘이 말씀을 은밀히 간직하고, 이 책을 봉하여 두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계시라는 단어의 뜻은 이렇게 은밀하게 숨겨지고 닫아둔 것을 활짝 열어준다는 의미입니다.

(요한계시록 1:1)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롬 16:24) 하나님께서는 내가 전하는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선포로 여러분을 능히 튼튼히 세워주십니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감추어 두셨던 비밀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결국 신약성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하나님의 계시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리로 계시된 예수님을 영접하면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요 14:6)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사람이 없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종말의 시간이 준비되어 있으십니까?
그것은 지식의 수준이니 지혜의 수준에 머무는 진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열어주신 계시의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늘 종말의 시간에 합당하게 준비하며 살면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고 영원한 영광에 이르실 것입니다.

(기도)
1. 이 세상을 살면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주옵소서!
2. 신앙의 승리를 위한 지혜도 주옵소서!
3. 영원한 시간을 준비하는 계시의 은혜를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