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설교문 -
제목12.14(수)- "하나님의 계산법" (전도서 9:11-18)2022-12-13 20:54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2.14(수)- "하나님의 계산법" (전도서 9:11-18)
찬송 363장

하나님의 지혜와 경륜은 사람이 다 알 수 있는 것이 아니요 신비한 영역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미래는 인간의 계산과 예측을 빗나갈 때가 많습니다.

(11절) 세상은 대부분 인과법칙이 적용되지만 늘 그런것도 아닙니다.
빠르다고 선착하는 것도 아니고,
힘있다고 승리하는 것도 아니며,
지혜와 지식이 있다고 늘 성공하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신자가 성실하게 실력을 쌓지 않고 요행만 바라는 것도 건전한 신앙관은 아닙니다. 최선을 다하되 하나님의 도움을 겸손히 구해야겠습니다.

이어지는 말씀에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갖고 살아갈 때, 그것을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한 사람의 지혜가 공동체 전체에 유익을 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런 공로를 알아주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기도해준 사람에게는 고마운 줄 모르고, 앞에서 비위맞춘 사람을 더 따라갈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지혜롭고 진실하게 살아가면 그만입니다. 결과는 여전히 하나님의 주권 속에 있습니다.

(기도)
1. 미래를 내가 주관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교만을 버리게 하옵소서!
2. 아무리 똑똑하고 성실해도 결과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는 겸손함을 주옵소서!
3. 사람들이 나의 진심과 기도를 과소평가해도 낙심하지 말고 나의 사명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 20
  • 87,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