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화) "예수님의 가족되기" (마 12:38-50)
찬송 220장

(46-50절) 에서 예수님의 직계 가족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들 가운데에는 인간적인 관점에서 예수님의 하시는 일을 만류한 적도 있습니다.
이에 주님께서는 누구든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야 말로 예수님의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족들은 좀 섭섭할 수 있었겠지만,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사람은 누구나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귀한 말씀입니다.

반면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데 실패하고 있었습니다.
(38절)에 뭔가 자극적인 기적만을 바라는 신앙입니다.
그러나 부활보다 더 큰 기적은 없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다가 사흘만에 다시 나온 것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사흘만에 부활하실 것을 예고하십니다.

-성도들도 뭔가 놀라운 기적을 바랄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은혜와 장래에 부활하여 영생을 얻는 은혜를 가장 큰 기적으로 여기며 살아야겠습니다.

(43-45절)에 보면 귀신 들렸던 사람이 치유받았는데 진리로 채워지지 않으면 나중에는 더 악하게 된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것 역시 당시 유대인들의 신앙 상태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일찍이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이었지만, 말씀데로 순종하며 살지 못했을 때 예수님의 가족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사람들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기도)
1.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모시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2. 기적을 탐하기 보다 구원화 부활의 기적에 감사하게 하소서!
3.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삶으로 주님과 친한 가족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